이 추정액은 보금자리주택 분양가가 인근 시세의 75~85%선에서 책정되는 것이 감안됐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재 과천시 원문동의 경우 3.3㎡당 2522만원대, 강동구 강일동은 3.3㎡당 1533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된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 4곳 중 3곳이 서울 강동구로 앞선 4차 보금자리주택보다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이 선정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고덕, 서울강일3, 서울강일4지구는 위치상 하남미사지구와 인접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본청약보다 당첨커트라인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 확정될 예정이기기 때문에 현재보다 부동산 시장이 살아난다면 커트라인은 일부 올라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에 예상 당첨커트라인은 1100만원이상이어야 안정권일 것으로 전망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는 서울 서초구 접근성이 쉽고, 안양시 관양지구와 마주하고 있어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과천시청, 종합청사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고, 교통과 편의시설 이용 등이 용이한 점을 감안하면 평균 900만원이상이어야 당첨권에 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