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기계·전기· 전자· 자동차·금속 등 각종 부품 및 소재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및 킨텍스 경연전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2011 국제부품 소재산업전(IMAC 2011)’가 25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를 맞은 ‘IMAC 2011’은 국내외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부품 소재 산업의 수출 흑자를 달성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최근 원유 가격 상승과 일본 부품 및 소재 조달 측면에서 한국의 부품 소재관련 품목의 조달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
첫 날(25일)은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이 마련된다. 50여개 주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구ㅐ 희망 부품 및 소재를 온라인 상으로 등록하면 300여개의 중소기업과 1:1 구매상담이 진행된다.
둘째날(26일)에는 ‘글로벌 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가 개최된다. 유럽 인도 중국 등 해외 바이어 80여명이 참여해 참가업체와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셋째날(27일)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부품·소재산업의 신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세미나’ 등 전문화된 기술컨설팅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회 홈페이지(www.imac21.co.kr) 및 킨텍스 전시팀(031-810-8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킨텍스 관계자는 “2011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부품·소재 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리는 전시회”라며 “다양한 형태의 상담의 장을 통해 국내 기업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