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방화석고보드 ‘국제안전규격 UL 인증’ 획득

2011-05-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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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신뢰도 향상으로 해외 진출 확대 기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KCC는 ‘KCC 방화석고보드’가 국제안전규격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규격 개발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제적인 기관으로, 해당 국가 안전 표준 및 관련 기준에 따라 철저한 테스트를 진행해 인증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안전에 관해 가장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미국 수출을 위해 필수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KCC 석고보드는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 시설의 벽, 칸막이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 건축자재로 환경마크, HB마크 등에 이여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이다. 특히 이번 인증을 획득한 방화석고보드는 불연성을 갖는 무기질 섬유를 보강시켜 내화성능을 향상시킨 석고보드로, 건축물의 내화구조로 활용된다.

KCC 관계자는 “KCC 방화석고보드가 불연 성능을 인정받아, UL인증을 획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양쪽에서 시공하는 간막이 벽용 구조체와 한쪽에서만 시공 가능한 샤프트월(Shaftwall)구조체 각각 1시간용, 2시간용(화재에 견디는 시간) 등 총 4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신뢰를 받고 있는 UL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제품의 안정성을 인증받음으로써 KCC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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