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이 전격 사임했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정창수 1차관이 이날 오후 청와대에 전격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사임 이유는 건강상 이유로 알려졌으나 최근 정종환 장관 교체에 따른 용퇴라는 게 국토부 안팎의 분석이다.국토부 관계자는 "오늘 갑작스럽게 사표를 냈다고 들었다"며 "오후 4시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건강상의 이유일 확률이 높다"며 "확실히 회의 때 옆에서 지켜보면 몸이 안좋아지셨다는 것을 눈에 띨 정도로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