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EBRD 연차총회 참석차 17일 출국

2011-05-16 09:5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20~2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제20차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를 주재하기 위해 17일 저녁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우리나라가 비유럽국 중 최초로 의장직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윤 장관은 개막연설을 하고 이집트 등 북아프리카 지원문제를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도 주재한다.

개막연설을 통해서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EBRD가 이제 새로운 20년을 준비해야 할 역사적 전환점에 있음을 언급할 예정이다.

또 최근 북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일고 있는 변화가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EBRD 역할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미로우 EBRD 총재와 양자면담을 통해 재정부-EBRD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