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마닐라 공무원, 서울시 도시디자인 정책 배운다

2011-05-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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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15∼19일 싱가포르와 마닐라의 고위공무원단이 서울시의 도시디자인 정책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남산N타워, 북촌한옥마을,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을 방문하며,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을 중심으로 교통, 문화, 역사유족보존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외에도 참가도시 공무원들의 자국 우수시책을 공유하면서 각 도시간 정책 벤치마킹의 갖고, 참가도시간 폭넓은 이해와 정보 교류도 증진시킬 예정이다.

한편 2008년 중국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작된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는 현재 아시아 각국으로 확대 진행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7개 도시의 50명의 공무원이 서울을 방문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중국 주요도시 고위공무원 20여명이 방문해 서울의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시아 고위공무원 초청연수가 서울시의 역량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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