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서민체감물가와 직결되는 쌀, 돼지고기, 계란, 콩, 고등어, 오징어, 참외, 수박, 딸기 등 9개 품목을 특별점검품목으로 선정해 이번주부터 주간단위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임 차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물가안정대책회의'에서 "여름철이 가까워오면서 참외, 수박과 같은 계절과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쌀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19일에 정부 비축물량 공매를 추가적으로 실시, 가격이 안정될때까지 비축물량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