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21)가 지난 5일부터 열린 2011 제46회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쿠르에서 2위 없는 3위에 입상했다. 부상으로는 상금 2500유로(한화 약 390만원)를 받았다.
독일 작센주의 마르크노이키르헨에서 열리는 이 콩쿠르는 1966년 이래로 현악기와 관악기 군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 해에는 바이올린과 더블 베이스 부문에서 진행됐다.
2003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현재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나빌 쉐하타를 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