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핑안보험, 션파잔 최대주주로 등장

2011-05-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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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구조조정으로 지난 6일부터 거래정지가 되었던 션파잔(深圳發展銀行,000001)이 중국 증감위로부터 12일 조정안에 대한 최종승인을 획득하고 13일부터 거래를 재개했다.

이번 구조조정안에 따르면 션파잔은 중국핑안(中國平安,601318) 보험그룹에 주당 17.75위안에 16억 3900만주를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중국핑안은 자사가 보유한 핑안은행(平安銀行)의 78억 2500만 주(90.75% 비율)와 현금 26억 9200만 위안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중국핑안은 션파잔의 주식 52.4%인 51억 2400만 주를 소유하여 최대주주가 되었고 션파잔은 핑안은행의 최대주주로 등장하게 된다.

이로써 중국핑안은 션파잔을 인수하는 복잡한 지분문제가 확실히 해결이 되게 되었고 션파잔과 핑안은행은 동종업계의 장점을 공유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다.

이번의 구조조정안은 오는 6월 29까지 은감위가 규정한 제반사항을 모두 완결하여야 한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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