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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동 '래미안 영통 마크원' 아파트 1,2단지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래미안 영통 마크원' 아파트를 이달 중순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래미안 영통 마크원은 지하 2층, 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84~97㎡의 367가구로 구성된 1단지와 지하 2층, 지상 27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5㎡ 963가구의 2단지로 구성된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래미안 영통 마크원의 분양가격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입지적으로는 오는 2013년까지 2만3000여명 가까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는 '삼성 디지털 시티'와 가깝다. 또한 분당선 연장구간인 방죽역과 매탄역이 2013년부터 개통해 교통여건도 좋아질 전망이다. 그랜드백화점과 홈플러스, 아주대병원 등 수원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이 가깝고 인근 원천수변공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설계도 차별화됐다. 모든 세대의 침실(안방 제외)에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가구 구성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84㎡ A타입은 판상형 4베이(Bay) 구조로 남향 전면폭을 넓혀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이 평균 42㎡에 달한다.
단지 중앙에는 면적 4000㎡이상의 광장이 조성되며, 광장 지하에는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썬큰 형태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13일 아파트가 들어서는 현장인 수원시 영통구 신동 506-7에서 오픈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다. 031) 239-3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