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의정부경찰서는 12일 탈북자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에는 탈북자 21명과 중소기업 8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의 소개 및 개인별 취업 상담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6명이 4개 업체에 취업했다. 현재 의정부지역에는 탈북자 240여명이 살고 있다. 의정부 경찰관 3명은 이들을 관리하고 신변보호를 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21일 탈북자의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