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인사동 공아트스페이스 (대표 공상구)는 현대적 감각의 동양화를 추구해 온 이주원의 9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서울대 미대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작가는 그동안 한지와 아크릴을 이용한 흑백 작품을 해왔다.
붉은 색의 형상에 다양한 색감의 빛들을 혼합한 작품은 변화를 보이며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날개와 인간, 해와 달, 불 등 원시적 상징을 이용하여 현대인의 실존과 초월의 경계를 담아내고 있다. 전시는 11일~17일.(02)730-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