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체육 관광 포럼'은 매주 금요일 아침 7시에 문화부 공무원들과 전문가, 기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분야별로 주제를 정해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
13일부터 시작되는 포럼은 '문화 정책 포럼'을 시작으로 예술, 콘텐츠, 저작권, 관광, 체육, 미디어 등 분야별 포럼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문화부는 포럼에서의 논의가 실제 정책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국장이 직접 발제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서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1차 포럼에서는 ‘공감과 감동의 우리 문화’(전통문화의 생활 접점화, 브랜드화)를 주제로 방선규 문화정책관이 발제하고, 김시범 안동대 융합콘텐츠과 교수 , 오진산 한국방송 피디, 정영선 스토리텔링 전문가, 최윤정 극단 창우 대표, 허인정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대표 등 민간 전문가가 참석하여 자유 토론을 벌인다.
일반 국민 정책 기자단, 대학생 기자단도 참가 신청을 통해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부터 과장, 실무자까지 모두 토론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논의와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