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초연구에 3조4000억 투자…R&D 예산 33%

2011-05-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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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정부가 올해 기초연구 분야에 약 3조4000억원, 내년 농업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R&D)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11일 3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 농업과학기술시행계획, 2011년도 연구성과관리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통과된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2008~2012년) 2011년도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5대 정책과제 및 18개 중점과제 관련 137개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기초연구 분야에 총 3조419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4174억원보다 13.9% 늘어난 것으로, 정부 전체 R&D 예산의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개인 기초연구 지원에 지난해보다 15.4% 많은 7500억원을 지원한다.

과학벨트의 핵심요소인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

5차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올해 시행계획에는 △미래 성장동력 창출 △농업 현장 대응 △소비자 농식품 등 분야에 지난해 4606억원 보다 9.2% 증가한 5028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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