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충북도, 태양광 발전사업 MOU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12일 충북도청과 역내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중부발전과 충북 지역 업체가 공동으로 역내 공공건물, 환경기초시설 및 유휴 부지에 약 20㎿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왼쪽)이 12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발전사업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MOU는 역내 업체를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에너지 기본 정책과도 부합한다"며 "효율적인 사업 타당성조사와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충청북도 태양광 발전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