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는 수거된 폐휴대폰을 선별, 매각하고 금·구리·은 등 재활용 금속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이날 폐휴대폰을 기증한 임직원과 함께 경품추첨행사를 갖고 기증자 10여명에게 고급 자전거를 선물로 증정하기도 했다.
천원호 홍보팀장은 “폐휴대폰은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랴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있어 1대당 평균 3000원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사회가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