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국민프로야구예금Ⅱ' 판매

[사진 = KBO 제공]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업무 제휴사인 KB국민은행이 올 4월4일부터 판매했던 'KB국민프로야구예금'에 이어 'KB국민프로야구예금Ⅱ'을 판매한다.

오는 6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는 이 상품은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팀을 맞히는 고객 및 2011 프로야구 관람고객에게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정기예금이다.

이 상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1년, 이율은 기본이율 연 4.0%에 최고 연 0.3%p의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우대이율은 상품 가입시 고객이 택한 우승 예상팀이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면 연0.2%p를 제공하는 '2011 프로야구 우승 우대이율'과 올해 프로야구 경기 관람 후 경기티켓을 만기해지시까지 영업점에 제출하면 연 0.1%p를 추가로 주는 '2011 프로야구 응원 우대이율'로 이뤄져 있다.

또한 오는 6월17일까지 'KB국민프로야구예금Ⅱ' 가입 고객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 응원팀을 선택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550명에게 야구용품 또는 야구경기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 5월 6일까지 판매된 'KB국민프로야구예금'이 2011 프로야구의 높은 열기를 반영하듯 1달여 만에 7만2164계좌에 7721억원이 판매됐다"며 "국민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커지는 만큼 'KB국민프로야구예금Ⅱ'도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