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에스에프에이는 전 거래일보다 1.35% 오른 6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2% 상승에 이어 연이틀 오름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고객사의 올해 투자 계획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연간 수주 금액도 기존 가이던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영업이익률은 예상치 11.8%보다 높은 12.9%를 기록했다"고 했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를 포함한 제품믹스 개선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황 연구원은 "AMOLED 후속 발주에는 기존 라인에서 일괄(turnkey) 수주한 물류 장비를 포함해 유기 증착용 필름 장비(Lami & Peeler)까지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럴 경우 수주규모도 기존 물류 장비 1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