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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뉴스 캡처]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뒷바퀴 타이어가 폭발해 탑승객들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다시 발생해 시민들에게 많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0일 저녁 6시40분경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 뒷바퀴 타이어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폭발로 인해 버스 뒷좌석 근처는 바닥까지 찢어지며 많은 이들의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갑자기 차량 뒤쪽서 '뻥' 소리가 나더라"는 승객들의 증언에 따라 해당 버스의 타이어가 노후화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5일에는 안양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터져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