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관내 EU 수출기업 CEO와 간담회 개최

2011-05-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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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인천본부세관장(세관장 진인근)은 7월 발효예정인 한-EU FTA 활용 극대화를 위해 권역 내 4개 세관 관할 100개 對 EU 수출기업 CEO와의 ‘FTA 현장 순회 간담회‘를 지난 달 2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FTA 활용방안, 인증수출자 제도 및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관세행정에 대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 본부세관장은 “우리나라 제2의 교역국인 EU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FTA 활용에 대한 우리 수출기업의 철저히 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對 EU 6천유로 이상 수출 기업은 반드시 우리 세관의 ‘인증수출자’로 지정을 받아야 관세특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진 세관장은 이어 “세관은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조해 한-EU FTA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관은 지난 달 25일 수원세관 간담회에 이어 이달 11일에는 안산세관 지역 수출기업 CEO를 대상으로 FTA 활용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25일에는 부평, 인천세관 관내 수출기업 CEO와도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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