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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오후 3시 여의도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대우증권·우리투자증권과 함께 한국실리콘 한국거래소 상장 대표주관회사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대우증권 정태영 IB사업부장, 한국실리콘 안형규 사장, 한국실리콘 윤순광회장, 대신증권 노정남사장, 우리투자증권 정영채 IB사업부 대표 |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대신증권은 대우증권·우리투자증권과 함께 한국실리콘 한국거래소 상장 대표주관사 계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주관사는 앞으로 한국실리콘 외형과 질적 요건을 검토하고, 상장 이슈를 점검·개선하는 기업실사 후 올 하반기 유가증권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다.
지분구조를 보면 코스닥 상장사 오성엘에스티 58.6%, 수성기술 22.5%, 신성솔라에너지 18.7%씩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한 것이다. 공모자금은 내년까지 8000t 규모 2공장을 증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실리콘은 지난해 2월 3200억원을 들여 연산 3500t 규모 폴리실리콘 생산공장을 건립했다. 2공장이 증설되면 생산능력은 1만2000t까지 늘어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