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가평군 남이섬 일대 5만9934㎡에 가평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기업이 시행사로 나서 전원주거단지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면적 132㎡의 단독형 15세대를 비롯해 5개 타입의 공동형(전용면적 112㎡ ~ 127㎡) 126세대 등 총 141세대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세계적 유명건축가 6명이 참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단지를 블록별로 서로 다른 평면과 설계로 조성됐다.
단지는 가평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과 경춘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출퇴근이 용이하다.
특히 단지 앞에는 북한강, 남이섬, 자라섬 등은 물론 청평호반, 연인산 등이 위치,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전원주거단지는 실속형 전원주택으로 공급된다”며 “단독형은 5억원 내외에서, 공동형은 4억원 내외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 경기도시공사(☎031-220-3282,3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