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텍, 테스트전용공장 착공…25억 투자

2011-05-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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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반도체 패키징 전문 업체인 세미텍이 신월리 이월전기전자농공단지에 3135㎡(948 평) 규모의 공장 건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세미텍은 신월리 이월전기전자공단에 총 25억원을 투자, 3135㎡규모의 테스트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

세미텍은 그동안 패키지 위주의 사업에서 최근 고객사의 패키지 후 테스트까지 요청이 늘어나면서 테스트 전용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 전용 공장은 테스트 사업 확대와 T-Con 제품과 Power IC제품의 매출 증대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월 15일 완공,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패키지와 테스트를 병행하던 미잠리 본사는 현재 매출의 주력인 BOC 제품과 MCP 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패키지 전문공장으로 전환, 운영하게 된다.

세미텍은 테스트 사업 확대와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IT제품이 시장수요를 주도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의 시장에 대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세미텍은 지난해 220억원을 투자, 생산캐파 확대와 MCP제품의 생산시설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현재 100%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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