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김 위원장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한 법제도 개선 등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진정한 파트너로 보려는 인식의 전환과, 중소기업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 등 시장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분위기 조성이 보다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공정위는 전했다.
이밖에도 김 위원장은 (주)삼양금속과 (주)엠비성산 등 17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현안 등에 대해서는 논의할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원장의 이번 대구·경북지역 방문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한 것”이며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