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장관 "클라우드 서비스·LED 조명사업 인프라 강화하겠다"(2보)

2011-05-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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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일본 대지진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위기대응책을 살펴보고 원전 및 방사성 물질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10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일본 대지진 사태가 발생한지 벌써 2개월이나 지났다. 온 국민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티즌으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일본 부품 소재 산업 '서플라이 체인'에 대한 우리의 산업 경쟁력도 분석·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딩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했다.

윤 장관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IT자원에 공유개념을 공격적으로 적용한 기술로 국가사회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제도적 인프라 구축과 공공부문에 있어 성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LED 조명사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도 강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윤 장관은 "2012년부터 LED 조명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이라며 "LED는 자동차나 의료산업에 활용가능한 고부가가치 시장이자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효과(백열등의 80%)를 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산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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