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30분 평택시 이충동 '기쁜교회'에서 쌍용차 휴직자 가족들과 함께하는 송정미의 '희망가'를 주제로 한 '봄 음악회'가 열린다.
이 음악회는 '희망'을 주제로 한 CCM Artist 송정미의 단독음악회로, 쌍용 무급휴직자와 가족을 초청해 1000여명의 이 교회 성도들과 함께 진행된다.
또 부활절 예배를 통해 헌금된 2000여만원과 선물 등을 모아 이날 참여한 쌍용차 무급휴직자들에게 전달케 된다.
한편 쌍용차 무급휴직자들은 2년동안 복직을 꿈꾸며 실업급여 및 생활비에 대한 지원도 받지 못해 대리운전 등으로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