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4D 세상’ 기가코리아 전시회 열려

2011-05-09 19:4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3차원(3D)·4차원(4D) 영상과 홀로그램 콘텐츠의 실시간 양방향 전송이 가능한 기가(Giga)급 유·무선 인터넷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회가 9일 열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가코리아 국회 포럼·전시회’를 개최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주제발표에서 기가급 인터넷이 구축되면 3D·4D·홀로그램을 이용해 실감나는 교육·의료·유통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기가급 인터넷 시대에는 3D·4D·홀로그램 단말기가 상용화돼 어린이들은 오감 사이버 교육을 받게 되고, 관광객은 유적지에서 과거의 생활상과 문화재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모바일 관광을 하게 된다.

기가코리아란 ETRI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이 2020년 스마트 코리아 실현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국가 차세대 IT 혁신사업이다.

현재의 100Mbps급 인터넷 속도를 2019년까지 최소 10배 이상인 기가급(Gbps)으로 개선해 모든 사람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디지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