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성 미국MBA에 필 꽂혀

2011-05-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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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사해하 기자) GMAC(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Council 대학원경영입학평의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MBA를 공부하는 중국 학생 가운데 여학생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GMAC의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 대학원경영입학시험(GMAT)을 본 학생 중에서 중국 학생이 갈수록 증가하고 전체 중국학생중 여학생은 6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여성 MBA 교육을 촉진하는 미국 Forte 기금의 한 관계자는 올해 4월의 조사에 따라 Forte 기금에 속하는 14개 대학중 13개 대학에는 중국 및 인도 학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전체 여학생 신청자중 82%의 중국 여학생들은 GMAT 성적표를 미국 각 대학의 금융, 회계대학에 보낼 계획이며 일부는 MBA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에 응시한 한 중국 여학생은 학사 학위는 이제 중국에서 별 경쟁력이 없으며 많은 회사들이 석사 학위 소유자 채용을 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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