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호텔제주가 오는 13일 ‘헬로키티 캐릭터룸’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헬로키티 캐릭터룸은 일본 최대의 캐릭터 회사 산리오사와 합작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호텔 측은 헬로키티 캐릭터룸이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호텔제주는 최근 제주여행의 트렌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휴양레저 개념으로 변화함에 따라,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공간 창출 및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실내 멀티플렉스 놀이공간인 ‘키즈월드’에 이어 RC카 체험 등을 포함한 ‘아웃도어 키즈월드’를 오픈한 바 있다.
또한 전문레저도우미 ACE(Active&Creative Entertainer)와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이번 헬로키티 캐릭터룸 오픈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헬로키티 커플 패키지’와 ‘헬로키티 패밀리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헬로키티 캐릭터룸 1박을 비롯해 2인 조식, 4만원 상당의 헬로키티 정품 인형,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러쉬’의 고급 입욕제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더불어 ‘커플 패키지’에는 프랑스 브루고뉴 지역의 고급와인 1병과 수제 초코릿을. ‘패밀리 패키지’에는 어린이 1인 조식과 피자, 음료로 구성된 ‘룸 서비스 패밀리세트’가 추가된다.
가격은 1박 기준 36만원~50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