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산이슬을 먹고 자란 향 좋고 맛좋은 산더덕을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헝행사를 파평산 기슭에 위치한 산더덕 농장에서 15일까지 개최한다.
파평산은 서늘한 기온과 큰 일교차 등 기후적 요건이 더덕 재배조건과 잘 맞아 이곳에서 자란 산더덕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진한 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연에서 자라온 산더덕은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하여 사삼(沙蔘)이라 불렀으며, 사포닌과 각종 영양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특히, 5년생 이상 된 산더덕을 달여서 차 마시듯 장복하면 폐병, 기관지염, 간장에 좋고 피를 맑게 할 뿐아니라 산더덕의 하얀 진액은 각종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파평산 산더덕캐기 체험행사에 대한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이정복(010-6336-7944)씨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