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LH, 파주신도시에 10년 공공임대 1352가구 공급

파주신도시 A19-1블록 단지조감도. 10년 공공임대주택 1352가구가 들어선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신도시(운정지구) A19-1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1352가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A18-1블록, A17블록에 이어 3번째로 공급되는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의무임대기간 후에 감정평가 가격으로 우선 분양전환된다.

임대료는 중간층 기준 전용면적 74㎡형이 보증금 6600만원, 월임대료 37만원이며, 84㎡형은 보증금 7100만원, 월임대료 41만원이다.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12일부터 19일까지이며 다자녀가구·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기관추천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을 구분해 신청받는다.

일반공급 신청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부동산 2억1550만원 이하, 자동차 2682만5000원 이하의 자산보유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파주운정택지개발지구는 미래형 도시기반 인프라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제2자유로, 김포-관산간 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계획) 등이 있어 서울 등 인근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LH파주사업본부 주택전시관에 분양사무소를 설치해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주택에 대한 정보는 사이버견본주택(http://www.paju-lh.or.kr)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의 입주자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콜센터(1600-7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