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75인치 프리미엄 스마트TV D9500시리즈를 출시, 이달 말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D9500시리즈는 세계 최대 75인치 LED TV로 초대형 화면으로 즐기는 스마트 기능 등 최고급 사양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간편한 맞춤형 스마트TV UI(User Interface)인 ‘스마트 허브’를 통해 ‘스마트팁,‘스마트 검색’,‘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 TV’ 등을 즐길 수 있다.‘스마트 허브’는 스마트TV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객이 보기 편하도록 한 화면에 일목요연하게 구성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이번 제품에선‘쿼티형 스마트 리모콘’을 채용했다.
모션센서를 내장해 오작동을 방지하는 등 스마트TV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됐다.
이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스마트TV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 주는‘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S, 갤럭시 탭 등에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일반적인 TV 리모콘 기능 뿐 아니라 삼성 스마트TV의 특화된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D9500시리즈는 2D뿐 아니라 3D에서도 두 배 더 생생한 풀HD 해상도를 그대로 보여 주는 액티브 3D가 적용됐다. 아울러‘블랙 다이아몬드 패널’을 탑재해 상하좌우 어느 방향에서든지 시야각의 제약없이 생생한 컬러의 3D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추종석 상무는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의 기술로 만들어진 75인치 삼성 스마트TV D9500시리즈는 현대 TV의 모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이 집약되어 궁극적으로 최고의 몰입감과 극대화된 시청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프리미엄 TV”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75인치 D9500시리즈는 출고가 기준으로 1900만원 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