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중앙회는 9일부터 사회초년생 전용 신용대출상품인‘채움 루키론’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채움 루키론'은 사회진출에 따른 대출수요는 있으나 재직기간이 짧아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웠던 사회 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소득 및 신용등급 등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대상자는 정규직으로 △재직기간이 3개월 미만인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재직기간이 1년 미만인 농협이 선정한 우량기업 임직원 △전문직 자격증을 소지하고 관련 업종에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다.
대출금리는 최저 6.47%(신규기준 코픽스 3개월 적용 시)로 급여이체시 0.3%p, 채움 스마티통장 및 카드 가입시 0.2%p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1.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농협에 따르면 이 상품은 특히 대출원리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고객에게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대출실행일부터 3개월 단위로 연체가 없는 경우 대출금리를 0.2%p씩 감면해 최대 1.0%p의 금리감면을 시행하고 NH채움(신용·체크)카드 이용시 대출 경과기간에 따라 연간대출평잔액의 최대 0.3%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 2가지의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