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만능주의를 고발한다…연극 ‘연변엄마’

2011-05-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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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서 공연

연극 '연변엄마'가 오는 27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서 공연된다.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연극 ‘연변엄마’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연변엄마’는 황금만능주의로 곪아가는 한국 사회의 속내를 적나라하게 고발한다.
극단 그린피그의 신작으로, 이 작품을 위해 극작가 김은성과 연출가 박상현이 뭉쳤다.

배우 강애심이 연변 아줌마 ‘복길순’ 역을 맡아 무대를 이끈다.

길순은 주인집 가족을 정성껏 보살피고 조선족 아가씨들에게 따스한 친절을 베풀지만 이같은 선행은 보답 받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고통과 멸시를 안겨줄 뿐이다.

출연 김재건, 류태호, 서진, 김태윤, 노수산나, 신덕호, 정은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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