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이달 말까지 인천항에서 개인이나 민간 업체가 설치한 사설항로표지 306기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항에 설치된 항로표지는 국유 233기와 사설 306기 등 모두 539기에 달한다.인천항만청은 이번 점검에서 항로표지가 법적 기준에 적합하고 제기능하는지 등을 중점 확인할 방침이다. 또 표지 관리 방법에 대한 지도와 자체 점검을 위한 기술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인천항만청 관계자는 “해상교통안전과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운영을 위해 관련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