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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관람객들이 실제 생활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필름패턴편광(FPR) 3D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전시 공간도 일반 가정의 거실처럼 꾸몄다.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퍼블릭 디스플레이도 대거 전시한다.
퍼블릭 디스플레이 제품은 표면온도가 섭씨 110도를 넘어도 화면이 검게 변하지 않아 어디서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또 일반 TV의 4배 밝기인 2000니트(nit) 휘도의 5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패널, 테두리(베젤) 두께가 6.3㎜에 불과한 47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 등도 선보인다.
FPR 3D 패널은 깜박거림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중국에서 ‘불섬식(不閃式) 3D’로 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AVC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서 FPR 3D TV의 점유율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FPR 3D야말로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담은 제품”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FPR 3D를 직접 경험하고, 그 장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