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위, 강용석 제명안 다시 처리시도

2011-05-06 09:5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심사소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여대생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무소속)에 대한 제명 징계안 차리를 재시도할 방침이다.
 
 징계심사소위는 전체 위원 8명 중 최근 사임한 2명을 충원하지 않고도 전체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날 표결을 통해 강 의원의 제명안을 처리키로 했다.
 
 손범규 징계심사소위원장은 “소위 소속 의원 6명이 모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온 만큼 이번에는 징계안을 의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징계심사소위는 지난달 21일과 28일 두 차례나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하려고 했지만 의결정족수 미달 등을 이유로 무산되면서 국회의원들의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