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이사 이재국)에 따르면 물량의 증가 이유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완구류, 건강기능식품 등의 선물세트가 크게 증가 했으며 근로자의 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이 다가 오면서 기업 및 종교 행사용 기념품이나 각종 선물 등의 상품 주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포장기술이 발달해 기존에 취급하지 못하던 카네이션 등도 택배로 배송하는 경우가 증가했으며, 온라인쇼핑몰과 홈쇼핑 등에서 가정의 달 기획전이 활발히 열린 점도 물량 증가의 원인으로 나타났다.
CJ GLS 택배영업담당 최우석 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업에서 직원이나 고객의 가정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 선물 등을 보내는 경우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택배가 생활서비스산업으로 자리잡으면서 앞으로 가정의 달이나 각종 기념일에 택배를 통해 마음을 전달하는 사례가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