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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 인천문학경기장 동문광자에서 '제4회 인천 Family 축제'를 개최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의회에서 주관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행사 진행은 시민과 가족구성원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가족 참여형문화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다문화 빌리지가 설치돼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몽골 등 12개 나라의 차와 간식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존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천연 비누방울 놀이,에어바운스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다문화중창단공연과 노리단의 난타공연이 진행되며, 가족협동화 그리기(500가족)와, 가족 골든 벨(100가족), 가족 장기자랑 등의 행사가 무대와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는 뽀식이 이용식과 허경환 등 인기 개그맨이 출연, 시민과 함께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사전에 행사 주관기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당일행사장에서 직접 참가를 신청할 수도 있다.
인천시와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가족행사를 계기로 가족기능의 강화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