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경기북부 중소기업 교육 책임진다

2011-05-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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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와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제2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21일까지 경기북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직무교육에서 총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의정부 경기북부벤처센터 내 교육장에서 실시된 이번 경영직무 교육은 ▲중소기업 비용절감을 위한 회계과정, ▲채용에서 퇴직까지 중소기업 노무관리 기초과정,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사업전략수립 등 중소기업 경영과 운영에 필요한 3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북부 중소기업 재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사·총무분야 및 회계분야의 정보와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을 해소할 수 있었고, 특히 노무관리와 관련하여 임금산정법을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2센터 한용각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분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매출신장과 지역 경기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센터는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마케팅 역량을 키울 기회가 부족했던 북부지역의 기업들의 수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학교’를 운영 중이며, 5월에는 엑셀을 활용한 사무자동화 과정, 6월에는 중급관리자능력향상과정 및 기술마케팅과 사업화 전략을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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