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포천시 시장개척단 러시아에 한국제품 심다

2011-05-0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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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 러시아 시장개척단이 최근 석유달러 유입으로 시장경제 활성화가 되고 있는 러시아 소비시장에 250만 달러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제2기업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 이하 제2센터)와 포천시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러시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64건의 상담과 1,4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포천시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포천시 기업 11곳이 참가했으며, 러시아바이어들과 업체평균 6건의 상담을 진행해 1,400만 달러의 계약 상담에 성공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라미네이팅 필름회사인 케이라미(주)(대표 나옥열)는 K사와 신제품 협의를 마쳤으며 향후 러시아 바이어의 한국 방문을 통해 신규사업의 관철 방향을 논의했으며, 다이아몬드 공구 제조업체인 코디아산업(주)(대표:김창희)은 S사와 연간 200만불 가량의 상담을 진행했다.

코디아산업(주)의 김창희 대표는 “러시아의 경제 사정이 어려워 거래가 중지됐던 바이어들과의 만남과 새로운 신규 바이어 발굴로 인해 향후 러시아 진출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는 7월 남양주시가 주최하는 남미시장개척단을 운영을 통해 칠레(산티아고), 페루(리마) 지역에 있는 기업들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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