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孝 공연 어때요?

2011-05-0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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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5월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孝)를 주제로 한 공연이 풍성하다. 국립창극단은 음악극 '청'을 15일부터 국립극장에 올린다.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립창극단 소리꾼 40명이 40인조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한다. 성남아트센터에서는 ‘김영임의 孝 콘서트’가 7일과 8일 이틀간 열린다. 국악과 화려한 춤사위, 드라마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40명의 명창, 40인조 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무대
국립창극단은 음악극 '청'을 15일부터 국립극장에 올린다.

국립창극단은 오는 15~2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청(靑)’을 무대에 올린다.

‘청’은 판소리 5대가 중 ‘심청가’를 음악극으로 만든 것이다.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40명과 국악관현악으로 구성된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한다.

그밖에도 16m 회전무대가 연출하는 인당수 장면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심청 역에는 서진실, 박자희, 이소연이 번갈아 가며 출연한다. 국립창극단 원로단원인 안숙선은 도창을 맡았다.

◆ 국악과 화려한 춤사위, 드라마가 어우러지는 무대
‘김영임의 孝 콘서트’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영임의 孝 콘서트’가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김영임의 孝 콘서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회심곡’은 인간이 태어나서 죽기까지의 생애를 담은 경기민요로, 인생의 허망함과 함께 부모님의 은혜를 깨닫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악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무대와 화려한 춤사위, 흥겨운 민속 굿 반주단과 경기명창 등 120여 명의 출연진이 선보이는 무대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여기에 15년 장기 공연의 노하우를 담은 현대적 감각의 무대 디자인과 음향 시스템으로 공연의 완성도도 한층 더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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