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1시장 1대학’ 시장 활성화에 기여

2011-05-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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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협성대학교 유통경영학과 교수와 학생이 3일 양평전통시장을 찾아 체험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체험봉사단은 이날 최창은 상인회장으로부터 전통시장 소개를 들은 뒤 시장에서 주차안내, 쇼핑카트 옮기기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시장 점포 내에서 도우미로 활동하면서 생생한 전통시장의 모습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학생들이 소비자 입장에서 시장을 체험한 뒤 고객들의 불만과 개선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참고해 시장 활성화사업을 추진하는 데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9년 협성대학과 ‘1시장 1대학’자매결연을 맺고 침체된 시장 경쟁력 확보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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