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페스티벌2011' 5일 개막

2011-05-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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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시민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은 '하이서울페스티벌 2011'이 어린이날인 오는 5일 여의도한강공원과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개막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 세계 11개국에서 온 47개 단체의 초청공연을 포함해 총 300여회의 넌버벌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5일 낮12시에는 서울광장에서는 시민 1만 명이 함께하는 서울 난장과 세계 거리극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서울난장은 시민 1만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만물로 만드는 타악 연주 공연으로, 소리가 나는 악기나 물체를 소지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 50여명이 30m 상공에 매달려 인간그물을 연출하는 '레인보우 드롭스'가 선보인다.

아울러 여의도한강공원에는 축제극장, 넌버벌극장, 봄짓극장 총 3개동으로 구성된 빅탑빌리지가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극장공연과 야외공연 등 세계 11개국 47개 단체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가든파이브 페스티벌', '문화가 있는 놀이터', '서울거리아티스트' 등 연계프로그램도 축제기간 동안 서울 전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모든 공연은 무료이지만 여의도한강공원 빅탑빌리지에서 진행되는 실내공연의 경우 하이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www.hiseoulfest.org)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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