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빈티지 및 한정판 첫 출시

2011-05-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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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3일 ‘발베니 피티드 캐스크 17년 한정판’과 빈티지 발베니 1973, 1975, 1973 쉐리 캐스크 등 총 4종을 첫 출시했다.

발베니는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위스키 중 가격대가 가장 높은 수제 위스키로 스카치위스키 원산지 영국에서도 상류층을 위해 소량 생산되는 제품이다.
박호준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최근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발베니를 알음알음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위스키에 대한 음주문화가 즐기는 문화로 바뀜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국내 소개하기 위해 발베니 빈티지 및 한정판 제품을 첫 출시하게 됐다”고 그출시배경을 밝혔다.

출시 제품 중 가장 주목 받는 제품은 2011년에만 한정 판매하는 ‘발베니 피티드 캐스크 17년’. 국내에 120병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5만원선이다.

강한 피트향의 위스키가 담겼던 오크통을 사용해 피트향의 간접적인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코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특유의 달콤함은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피트향을 지니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특정 연도의 선별된 원액으로 만들어 소장가치가 높은 발베니 빈티지 라인 13병도 함께 출시됐다. 달콤한 맛의 위스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특별히 ‘발베니 1973’ 3병, ‘발베니 쉐리 캐스크 1973’ 5병, ‘발베니 1975’ 5병 등 3종 총 13병을 함께 선보였다.

발베니 한정판 및 빈티지는 국내 주요 백화점(본점)을 통해 판매된다.


발베니는 증류소 앞 보리밭에서 직접 보리를 경작하기로 유명하며 맥아를 건조시킬때 기계가 아닌 사람이 직접 나무삽으로 보리를 뒤집는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기법으로 제조되고 있다. 100% 수제로 진행되다 보니 생산량이 적고 효율성도 낮지만 110여년 동안 내려온 장인 기법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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