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6% “사내 멘토 필요해요”

2011-05-03 14: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직장인 대부분이 사내 멘토를 바라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891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내 멘토가 필요한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인 95.9%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업무 전반 어려움을 느낄 때’ (61.6%.복수응답) ‘회사생활 조언 듣고 싶을 때’ (59.4%) ‘스트레스가 늘 때’(37.4%) ‘의지할 사람 필요할 때’(36.3%) ‘확실한 인맥 필요할 때’(20.4%) 등 상황에서 멘토가 가장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멘토로부터 배우고 싶은 부분은 ‘업무 관련 전문지식’(65.2%.복수응답) ‘풍부한 경험’(60.8%) ‘커뮤니케이션 능력’(36.5%) ‘뛰어난 자기관리 능력’(33.6%) ‘통찰력’(32.9%) ‘인맥관리’(32.1%) 등 응답이 뒤따랐다.

이들 중 38.4%는 현재 다니는 직장 내에 멘토로 삼고 싶은 대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직급은 과장급(26.9%)이 가장 많았고 대리(21.6%) 부장(19.0%), 임원(18.1%) 평사원(14.3%)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89.2%, 여성의 52.3%가 남성을 꼽았다.

직장 내 멘토로 삼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 중 절반(49.1%)는 실제로 직장 내 멘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멘토의 조언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며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 멘토로 삼아 배워나간다면 원하는 목표에 더 빨리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