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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단독 시공하는 화정주공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사용한 뒤 조합원과 일반분양자가 입주하게 된다. |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될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광주시 서구 화정2동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상반기 완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사업비는 6161억원이다.
화정주공 재건축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5층 총 35개동에 3727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와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극대화해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