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락코리아 미단시티 페스티벌’이 내달 4~5일 인천 미단시티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소프트인더스트리가 딜리밥 뮤직 스튜디오와 공동주관하고 인천 미단시티가 후원하는 ‘락코리아 미단시티 페스티벌’은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밴드들과 국내 유명 인디 뮤지션들을 포함 총 15개 팀이 참여하는 인디락 콘서트다.
또한, 락타이거즈와 민하밴드 등 국내 인디 밴드들과 랜스 리건디힐 밴드, 더 트레머스, 쏘토 감바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인디 밴드들이 총 출동해 인디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소프트인더스트리의 파스칼 비아닉 레거 대표는 “락코리아는 국제적인 수준의 음악적 완성도와 창의성으로 무장된 인디 그룹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우드스탁의 자유와 평화, 락큰롤을 온 몸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미단시티에서 처음 열리는 공연으로, 향후 국제적인 인디락 페스티벌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공연장 주변에는 뮤지션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트페어가 열리고 관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뮤직컨테스트와 경품행사가 마련된다. 인터내셔널 푸드코트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나잇 공연을 위해 텐트를 칠 수 있는 캠핑공간이 준비되며 18시간 동안의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아침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