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강원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민모(52)씨의 2층 주택에서 3일 오전 1시30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에 민씨의 동생(50)과 아들(17) 등 2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내부 90여㎡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자고 있던 민씨와 어머니 강모(79)씨 등 3명은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숨진 이들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고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