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지난달 20일 오전 4시께 용산구 보광동의 한 주택에서 속칭 ‘눈치 게임’을 하던 A(15)양에게 벌칙을 가하면서 옷을 벗고 술을 마시게 한 뒤 A양을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양 등 2명은 A양이 성폭행당할 당시 A양이 반항하지 못하게 하고 수차례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양과 장양 등은 같은 학교 친구들로 PC방과 여관 등을 돌며 가출 생활을 하다 인터넷 채팅을 통해 김씨 등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